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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 17일차 : 2020.10.22 목 ] 당신의 이름 뒤에 따라다니는 긍정적인 수식어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?

ZeroTop 2020. 10. 22. 23:41

 

며칠동안은 나의 강점을 알아보는 시간이다.

오늘은 내 이름 뒤에 따라다니는 긍정적인 수식어를 생각해봐야될 것 같다.

 

취미생활 잘하네~

 

사실 사람들은 저마다 좋은 취미생활 하나씩은 가지고, 스트레스를 풀거나 즐거움을 느끼고는 한다.

하지만 나랑 가까운 친구들은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했거나, 취업을 준비하는 친구들도 있다.

아직은 공부를 해야할 시기이고 취미생활을 뭔가 마음먹고 하기는 힘들어한다.

회사에 입사했을 때 동기들끼리 자기소개를 하느 시간이 있었는데 다들 등산, 마라톤, 런닝, 다이빙 등등 다양한 취미생활들을 가지고 있었다.

나도 스스로 즐겁고 시간가는 줄 모르는 취미인 기타 연주가 있어서, 취미 생활 좋은거 잘 하네 라는 이야기를 들었었다.

취미는 내가 하고 싶고 정말 즐거워하는 것이기에, 꾸준히 하고 싶다.

 

이것저것 잘하고, 잘 아네

이전 팀에서는, 빠른 흡수력과 배우려는 태도로 팀의 다양한 업무들을 경험했었다.

특히나 다른 팀원 분들이 하기 힘든 데이터 업무를 해서, 팀원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었다.

나에게 요청하거나 물어보면 잘 대답해주었고, 팀원들의 신뢰를 받고 있었다.

처음엔 시간이 촉박하고 바빠서 어렵겠는데요... 라고 말해도 빠른 시간에 요청한 것을 잘 도와주고는 했다.

 

팀을 옮기고 나서는, 한동안 그리고 종종 나에게 물어보거나 도움을 요청한다.

일의 절차가 더 복잡해지고 다른 사람에게 요청했을 때 친절함이 부족해 힘들다고들 한다.

그만큼 팀에 도움이 되는 일을 잘 해내고 있었던 것 같다.

그래서 나의 성실함이나 잘 알려주는 친절함 등을 그리워하지 않을까 싶다.

 

앞으로 지금 있는 팀에서는 어떤 수식어들이 붙을까?

아직은 칭찬보다는 혼나는 일이 많기도 하고 수식어들을 잘 모르겠다.

부정적인 것보다는, 주니어지만 일을 맡으면 열심히 잘 하고 연차에 비해 실력이 좋다던가..

등등 긍정적인 수식어들이 붙었으면 좋겠다.

 

그러기 위해서는 '저 사람은 ~ 해' 라고 들을 수 있을 만큼 특색과 강점을 잘 살리고 표현할 수도 있어야겠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