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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 28일차 : 2020.11.2 월 ] 당신의 일을 잘하기 위해 갖춰야 할 세 가지 역량은 무엇인가요?

ZeroTop 2020. 11. 2. 23:44

 

 

내 일을 잘 하기 위한 역량은 무엇일까.

 

현재 하는 일에서 전문가가 되기 위해 정말 필요한 요소들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았다.

현재 내가 하는 업무는 데이터 분석. 앞으로 이 업무를 하는데 있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?

 

기술, 계획, 사고력으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.

구체적으로 적용시킨다면 데이터 기술, 분석 설계 능력, 해석 능력 이 삼박자가 잘 갖춰져야한다.

이 삼박자가 잘 갖춰진 전문가가 되는 것이 데이터 분석가에서 크게 인정받을 수 있을 것 같다.

데이터 관련 언어를 잘 다뤄서 원하는 데이터를 찾아내는 기술도 참 중요하다.

하지만 이 기술로 얻어낸 데이터를 가지고 어떤 분석을 할 것인지, 어떤 가설을 기대하는지 설계와 계획을 잘 해야한다.

그리고 이것을 해석하는 사고력까지 잘 갖춰져야한다. 이 사고력은 특히나 분석을 많이 경험해보면서 얻을 수 있는 것이라고 본다.

이러한 요소들이 잘 훈련되고 다듬어져야 비로소 이상적인 데이터 분석가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 같다.

 

현재로서는 세가지 능력이 많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.

하지만 그나마 팀 내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부분은 데이터 기술적인 부분이다.

현재 쓰는 툴에 대해 내가 가장 오래써왔고 히스토리를 잘 알고 있다.

그리고 내가 데이터를 직접 추출해서 분석까지 진행하는 경우도 있기에, 제일 나은 역량이라고 볼 수 있을 듯하다.

 

하지만 앞으로 고민을 많이 해야하는 능력은 분석 설계 능력과 해석 능력.

무엇보다 분석을 하면서 나무가 아닌 숲을 봐야한다는 것을 알게되었다.

내 입사 시절 모토기도 했는데, 큰 그림을 본다는 것은 아직 어렵기만 하다.

하지만 다양한 분석 case들을 경험해보고, 분석 시각을 넓혀야할 것 같다.

사고력도 무엇보다 중요해서 근거있는 내 의견을 자주 생각해야한다.

기계적으로 행동하지 않고, 많은 고민을 해야할 것 같다.